한국어 학당에서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아내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를 제외하고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해 본 사람은 자신만의 리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리듬을 만들어야 하기에 개입하지 않았고 4년제 대학을 나온 경우이니
학습에 대해서는 자신의 리듬이 있을 것이라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서관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통해 한국보다 학습하기 싫어하는 경향성과
문화도 간접 체험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어 학당을 다니면서 하루 2-3시간 정도 영화나 틱톡을 보고 숙제를 합니다.
제 아내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며 베트남 기숙학원에서 1명 빼고 전원이 한국어 레벨 1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회통합 진도에 맞춰 교육을 받고 숙제를 진행합니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진도와 숙제는 그 양이 적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서 바로 일하는 경우가 과거보다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인 배우자들이 학습의 중요성을 이전 세대들을 통해서 간접체험하고 본인들이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배우자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진도를 못 따라가거나 숙제를 못할 경우는 학습하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누락되어 학습 결손을 회복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온 것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 내용도 다양하고 학습 분량도 외국인 대상을 상정하고 만들어 그런지 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학습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투자해서 숙제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배우자가 어렵다고 토오하기만 할 때 기준점이 필요할 듯해서 기록을 남겨 둡니다.
한편 수업을 빠지는 경우가 많다면 당연히 과제 해결이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수강 중에는 최대한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간단하지만 가장 당연한 방법입니다.
아내의 친구들이 하위 프로그램 하나가 마무리 될 때까지 숙제를 잘 해오지 않았던 사례를 근거로 기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