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과정 기록

외국인 배우자가 배우는 한국어 교과서

국결임 2024. 2. 13. 19:38

이전에는 한국어를 생활을 하면서 알려주면 자연히 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학습하는 문화는 매우 드물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런 범주에 속한 경험이 없어서 몰랐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도 분명히 학습과 거리가 머신 학창 시절을 보내신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2주차 수업에 들어가면서 숙제를 도와달라면서 학습을 합니다.

문제는 있다/없다의 활용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림을 주고 있는 것을 찾아 쓰게 하거나 

없는 것을 찾아 쓰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로 제시된 사물의 이름을 알아야 있다/없다의 활용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물들에 대하여 물어보는 것을 보면서 

저와 같은 사무직의 경우 비교적 퇴근 이후 업무를 하면서 도와줄 수 있지만 

육체노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의 경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모르는 것을 폰의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게 한 후에 

이것이 맞다고 알려주는 방식으로 보조적인 학습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한국어 학습이 점차 진행되어 레벨이 올라가면 한국어 사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베트남- 한국어 사전 어플을 알려주었는데 이에 대한 활용은 매우 저조합니다. 

 

다문화센터의 학습 방식은 수업을 하고 과제를 내주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제가 한국어를 가르치려고 했다가 앞서 제시한 것처럼 생각을 하면서 해결하도록 하는 

책의 구성을 보면서 얼마나 생각이 짧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누구나 고등학교까지 기본으로 교육을 받고 최근은 대학교도 기본 교육이 되는 시대에서 

경험이 있어서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