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직장인의 사고 방식 사례
제 아내는 은행에서 인턴생활을 한 후에 베트남에 있는 대기업에 취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쉬는 날에 마지막을 도서관에서 2-3시간 가량 보내는 것에 대한 불만과 한국어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 표현했습니다.
한국 생활이 힘든 이유는 베트남에서는 일하고 월급을 받고 생활하고 일하고 월급을 받고 생활하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내가 말했던 정보를 취합하면 베트남에서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해도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몇달의 돈을 모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1년에 새해 행사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할 때 그 행사의 진행자나 기타 스태프로 참여하면 그 비용을 참여한 사람들이 나눠 갖는 것이 보너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받은 보너스를 합해서 13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지내면서 평소 먹는 가정식은 돼지갈비를 튀기듯 구운 음식과 데친 채소 정도입니다. 이런 음식만 먹고 지내지 않는다면 한국의 생활비와 거의 차이가 없는 비용이 나갈 것입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장인 어른이 다치셨을 때 갑자기 큰 돈이 필요했을 때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있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본다면 베트남에서 일반 직업군의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한국어 공부 하나 때문에 베트남의 그러한 삶이 좋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베트남 분들의 낙천성은 현재에 감사하고 집중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등록 외국인들 중 베트남 분들이 2위인 것을 생각하면 제 아내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미래가 없는 베트남에서 반복되는 생활에 대하여 만족했고 한국에서의 공부가 힘들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무엇이 진심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베트남에서는 생활비를 전부 소진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지만 그 삶이 반복될 뿐이고
한국에서는 주 2회 한국어 공부를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매일 늦잠을 자고 가끔 살림을 하는 정도인데...
자신의 월급을 몇달을 모아야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제품군을 사용하면서도 한국어 공부 하나를 하는 것과 도서관에 가는 것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제 부모님께서 제게 많은 것들을 해줬는데도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조혼 풍습으로 인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넘어오신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어떻게 하실지도 궁금합니다. 얼마전에는 농민 지원 지역화폐 카드 사진을 보여주면서 친구는 있는데 왜 저는 없냐고 물어보던데... 이를 보면 한국어 공부하시는 분들 다수가 농사나 기타 요식업을 가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아이를 출산한 후에 한국어 수업을 받는 것을 보면 그분들의 남편분들은 공부보다는 생활력에 더 가치를 두신 듯한데... 그분들도 제 아내처럼 공부하는 것이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들어할지 궁금해 집니다.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달라서 그에 따른 가치가 다르고 그 가치가 선택하는 행동과 경향성 또한 다름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선택권을 제시하고 하면 하고 안 하면 저 혼자 움직인느 상황에서 아내가 단순 반복되고 발전하기 어려운 베트남 생활과 비교해서 한국어 공부 하나와 2-3시간 정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습관 형성을 하는 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조금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환경에 따라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기에... 따로 또는 함께 움직이면서 제 생활 양식이 아내에게도 스며서 여가를 보내는 경우에 영상만 보기 보다는 항상 도움이 될 정보를 정리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기가 함께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30대 부부들의 주식투자 이야기가 가장 많은 듯한데 저도 2-3년 후에는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돌이켜 보면 제가 20대 때에는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공부를 조금 게으르게 했는데 이렇게 먹고 사는 것을 보면 제 아내는 대학 졸업 후에 바로 일을 했기에 저보다 더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제 아내가 언젠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기를 바라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는 다른 부부들처럼 재태크 공부를 하고 시사 사항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