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통해서도 국가 소멸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
국제결혼 과정에서 외교부는 침묵하고 법무부는 잘못된 정보로 고생하게 만들고 연결할 방법도 없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심리적 부담을 준 곳이고 그것을 근거로 현재도 좋지 못한 감정이 있음을 제 게시물들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국가에서 국가 소멸에 대해서 인식은 하고 국민들도 인식은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움직임은 만들지 않고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외국인 노동자만 받아들이겠다는 것이 얼마나 근시안적 입장인지 다문화 가정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분들의 자녀는 중도 입국 자녀라고 하여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한국 학교를 다니지만 실질적인 교육은 방학 기간 다문화 센터에서 한국어 학습을 배웁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다문화 센터와 같이 자신들의 커뮤니티에서 한국인과 섞이는 확장사례는 거의 못 봤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가치관과 개인의 완성이 거의 자리 잡은 성인의 경우는 그 차이를 좁히기 더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오래 한국에서 일을 해서 영주권이나 귀화를 결정하시는 분들은 적기에 파비앙과 같은 외국인 사례가 매우 특수 사례로 방송에서 다뤄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외국인 노동자분들은 그분들의 살아온 역사와 그보다 더 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국제결혼을 통해 생물학적으로는 두 국가의 특성이 반영되지만 문화와 역사면에서는 한국에 적합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다른 국가 소멸의 해결안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20대인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0대인 제 입장에서는 나중을 생각해서 아이를 가져야 대학 졸업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을 듯한데 아내 입장에서는 아이는 1명이나 2명 정도만 생각하며 자신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아이를 갖지 않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허락 아래 피임약을 복용하고 생리 주기에 맞춰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말이 서울에는 둥지가 없고 서울 밖에는 먹이가 없다라고 말을 합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고생을 해서 좋은 것만 해주셨기에 저희 세대가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것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에는 현재 사회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제결혼을 하는 여성들 또한 아직은 가부장적인 문화 아래에 있더라도 출산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란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제 아내의 경우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아침은 자라고 포기를 했습니다. 대신에 점심이나 저녁에는 꼭 자신이 밥을 하거나 요리를 합니다. 귀찮으니 아침처럼 햇반을 먹자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는 구시대적 발상이며 가부장적이라고 해서 거의 없는 행동을 자신이 스스로 실천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에 관해서는 자신이 자리를 잡은 후에(구직) 1명이나 2명만 갖자고 합니다. 국제 결혼을 한 가정은 법무부에 의무 출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외국인 등록이나 기타 기간 연장을 위해서입니다. 또한 국내 체류 기간을 늘려주는 대신에 특정 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의무 방문 상황을 활용해서 조사를 하는 등 구체적인 파악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 국제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는 제 아내와 그 친구들은 20대에 결혼을 하면서(베트남 다수가 고등학교를 졸업 후 혼인을 하지만 여성의 대학 진학도 많기에 이에 20대의 혼인도 증가함) 자녀 계획은 역시 1명이나 2명 정도입니다. 제 아내의 부모님의 형제는 7-8명입니다. 제 부모님의 형제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면 아마도 국제 결혼을 한 경우라도 자녀를 갖지 않고 부부만 함께 사는 경우도 늘어날 것입니다.
말이 생각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베트남이 한국의 7080과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지면 정말 그러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여기서도 때를 놓친다면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에서도 자녀를 갖지 않고 부부만 살아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육을 받으러 가면 10에 6은 40-50대이신에 2-3은 30대이고 1-2는 20대이기 때문입니다. 결혼 시장(사람의 만남을 시장이라 쓰는 것은 거부감이 들지만 이런 표현을 많이 사용하기에 활용합니다.)에서 좋은 조건을 갖추지 못한 30대가 국제결혼으로 눈을 돌리고 자녀는 1-2명 정도만 생각을 하는데 이후에는 한국의 다수 결혼 가정들처럼 자녀를 갖지 않고 부부만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은 한국처럼 결혼 자체를 포기하는 단계도 생길 것입니다.
경험자의 입장에서 제안한다면 국제 결혼도 여행 다니거나 함부로 돈을 쓰는 등 경제적으로 아끼지 않고 살아온 경우는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선물비용과 서류 비용 등 4천만 원정도가 드는데 그중에 베트남에서 서류 비용이 5백만 원 정도이고 아내에게 준 지참금(그 나라 문화라 변형 자체가 불가. 대신 착용도 하지 않을 금붙이의 경우는 결혼 당일에 구입해서 활용한 후에 손해를 보고 다시 팔아서 대여와 같은 방식)은 베트남 내에서 행정 업무를 하는 데 유연한 처리를 위한 비용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차를 바꾸려던 돈이 있던 중에 이런 기회가 와서 결혼을 했고 전세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의 경우는 같은 30대라도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한 비용으로 생활 자체가 팍팍하고 여유자금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어야 대기업을 다니지 않고 일을 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 하나가 생길 것입니다.
선거철이 되어서 국가 소멸을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문화로 자리를 잡았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또 다른 선택지를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하거나 그 절차를 투명하게 하여 해결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퇴고를 하겠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제 결혼 과정에서 24년도 기준으로 국제결혼을 하는 베트남 여성과 그 친구들 모두 자녀 계획에서는 1명이나 2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성은 그들의 부모 시대와는 다릅니다. 이들의 생각 또한 현재 한국의 결혼한 부부들처럼 변화가 생긴다면 자녀를 갖지 않고 생활하겠다는 결정을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해외 노동자와 관련해서는 그들 자체의 역사와 그들이 살아온 문화와 역사의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상황에서도 갈등이 생기는데 그 갈등이 배려할 생각이 없이 경제적 목적만을 바탕으로 한 관계에서 바란다고 한다면 아무리 법으로 틀어 막는다고 해도 그 결과는 예상하기도 어렵고 해결안을 찾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정책가들은 한 사람의 외국인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이동하는 것이란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요일 쉬면서 영상들을 보다가 한국의 소멸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면서 그 방법에 대해서는 외국인 분들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안들을 보기에 개인적 생각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