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과정 기록

베트남 아내의 선호도와 일본 방사능

국결임 2024. 4. 10. 09:38

베트남 분들이 소는 맛이 없다고 합니다.(범주가 처가, 처가 동네의 주민분들. 결혼이나 군대 환송 음식 등에서 소가 보이지 않는 것 등을 근거)  돼지와 닭 그리고 생선을 주로 소비하는데 특히 해산물 소비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해산물의 비중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일본의 방사능 문제로 해산물 소비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을 했지만 식습관을 바로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비하던 해산물 위주의 식단에서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변비가 심하고 살이 붙는다고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런 중에 24년 4월 10일 기준 베트남 방송에서 일본에서 새끼 오징어가 떼죽음 한 뉴스를 보여주면서 이제야 일본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하여 인정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나이 차이는 나지만 둘 다 성인이기에 의견 대립이 생겼을 때 바로 한 쪽의 의견에 맞춰 변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운이 좋게 베트남 방송에서 일본오징어 떼죽음을 방송했기에 이제야 제 의견이 수용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전에 일본에서 생선이 떼죽음을 당했을 때 베트남은 일본에서 멀기에 괜찮다고 말했을 때, 바다의 해류로 인하여 무의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요리를 했을 때 해산물이면 조금만 먹고 육류에 대하여 좋다는 등 선호도 표현을 해서 조금씩 해산물의 소비를 줄이고 식습관에서도 상의의 과정 없이 조금씩 타협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렇게 점진적이며 간접적인 의사 전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뉴스를 통해 심각성을 느끼는 아내 덕분에 해산물에 대한 소비에 조절이 있을 수 있게 도어 개인적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특히나 오늘은 선거일이고 한일전이라는 표현들이 인터넷 게시물에 종종 올라오는데... 그동안 친일 성향으로 인해서 이슈화되지 않았던 일들에 대하여 꼭 선거 결과를 통해서 재조명되고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