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이면서 민간 외교 참사의 날
국제결혼을 쉽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요소 중에서 재산적 측면에서 국제결혼은 국내 부유한 환경에서 결혼한 분 다음이 국제결혼 그다음이 국내 결혼 순서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내국인 결혼의 경우 유튜브를 보면 원룸에서 시작하면서 함께 일하고 살림을 늘려가는 경우도 있는데 국제결혼에서는 거주지와 일정 수입의 조건 모두를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결심을 한 이유는 한 민간외교 참사 때문입니다.
오늘 한국으로 들어오려고 한 사실혼 관계의 여성분이 비자 발급이 4회 차 입국에서 허락되지 았아서 이전 3회는 3개월씩 연장하여 다문화 센터에 다녔지만 이번에는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와는 같은 다문화 센터를 다니며 한글 공부를 했기에 제 아내에게 도움 연락이 왔지만 외국인 배우자의 문제나 외국인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법적 보증을 서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문화 센터에서 부유하게 지내시는 여성 한국어 선생님(남편분의 재산도 있고 한가롭게 농장을 하시고 다문화 센터에서 학생들 대상 간식도 사비로 자주 사주시는 고마우신 분)께 연락을 드려도 이 베트남 여성분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남편분과 결국은 연락되지 않아서 비자 발급이 불가했고 이에 베트남으로 다시 추방되는 상황입니다. 이 일이 10월 9일에 일어났습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 마음속으로는 확신이 있지만 타인의 상황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일이기에 가능성으로만 제시합니다. 희박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비자 발급을 하기 위한 보증인 역할인 남편의 재산이 법적 기준 이하여서 비자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일 것입니다. 이 경우는 다문화 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것도 다 소용이 없는 듯합니다. 다문화 센터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으나 다문화 센터에 다녔던 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법무부 소속의 한국어 교사 파견이라도 기관에 채용된 것일 뿐 법적 효력은 없는 듯합니다.
다음 가능성으로는 국제결혼을 한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국제결혼 자체를 취소하고 싶은 남편의 일방적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 근거는 9개월 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베트남 아내가 3회를 한국을 오가면서 다문화 센터에서 한국어 학습을 하도록 한 것이 근거입니다. 또한 한국에 들어왔을 때, 베트남 아내의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여느 기혼자와 동일하게 자신의 배우자에게 잘 도착했다는 연락일 것입니다. 하지만 비자 심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제가 제 게시물에서 국제결혼 경험과 함께 식사나 차를 하는 다른 국제결혼 커플, 돌잔치에서 안면을 익힌 분들을 통해서 한국 외교부와 법무부의 불친절함과 행정 처리 속도와 태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통적으로 접한 정보를 근거로 외교부와 법무부의 일반행정과 비교할 때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지속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수준이 부족한 부서라고 하더라도 비자 관련하여 베트남 아내의 남편에게 연락하는 것을 기다려주지도 않고 비자 취소와 강제 출국을 집행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에 이뤄지는 상황은 모르겠지만 민간 외교 참사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다문화 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관련 직원분 등 최소 6명 이상의 기관 관련자들이 이 이야기를 알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사회통합단계를 듣는 5단계의 여성들... 각 단계별로 40명만 잡아도 200명의 캄보디아.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여성들에게 이 이야기들이 퍼질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지만 베트남의 경우 참으로 SNS를 많이 합니다. 제 아내의 안타까운 점과 한국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서도 언급한 일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분들은 제 아내 기준으로 할 때, 4년제 대학을 나왔어도 공부하는 습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온 입장에서 휴일에 도서관 가고 책을 읽을 때 sns를 하는 아내를 보면서 답답하다는 게시물을 자주 게시했습니다.
(지금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외식하는 것에 대해서 자리를 잡고 주중에는 다문화 센터의 교육을 받은 것 이외 공부를 하지 않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 도서관에 가면 책을 조금 봅니다.)
이렇게 4년제를 나온 사람도 학습에 대한 관심이 적고 대다수 시간을 sns를 보는데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하신 분이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을 게시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아내에게 억울할 테니 그 베트남 여성분께 사연이라도 올리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렇게 사연을 언급했을 때, 베트남 국적의 한국 내 베트남 거주자들이 해당 내용을 볼 것입니다.
그 근거는 국내 베트남 인구는 외국인 중 2위이며 mbc뉴스만 시간 정해서 시청하는 제가 제 아내를 통해서 교통사고나 수해 등의 타 지역 재해 사고를 접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농담 삼아 있듯이 한국인은 같은 한국인을 등쳐먹는다고 하는 게시글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공감을 받습니다. 그런데 공사 현장 등의 상황을 게시하는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인은 중국인 사람들을 가르치고 기술을 공유하듯이 베트남 아내를 보면 베트남 사람들끼리 매우 정보 교류가 빠릅니다. 따라서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하고 3회나 한국을 왔다 갔다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인간의 본성으로 다양한 드라마들이 대부분 사랑이야기이고 막장인 아침 드라마가 개선 없이 지속됨을 통해서 자극적인 것이 바로 결혼생활과 남녀 사이 이야기입니다. 그것에 대한 흥미는 본능적인 흥미입니다. 따라서 비자 발급이 취소되어 한국 공항에서 바로 귀국하게 된 베트남 여성의 억울한 사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공유되고 그로 인하여 한국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은 증가할 것입니다.
제 아내와 추석의 긴 연휴 동안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지에서 숙박을 하는 동안 아내는 낮에 다닌 여행지 영상을 편집해서 바로 업로드합니다. 20대 여성들의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보고 아내의 대학교 친구들이 보고 다문화센터 각국 여성분들(나라가 너무 다양합니다.)이 서로 보면서 어설프게 한국어로 의견을 교류하거나 좋아요를 누릅니다. 이런 제 아내가 안타까운 베트남 여성의 이야기에 대하여 문제가 공유될 때 과연 한국 사람에 대하여 다 그렇지 않다고 할까요? 제가 볼 때는 아무 댓글도 달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넷 게시물들의 논리가 이렇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적지 않고 억울한 사람의 게시물과 이에 공감하는 부정적인 댓글들이 더 오래 남고 많은 영향력을 갖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책임감이 없는 한 남성(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공항에서 전화를 받지 않아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베트남으로 돌아간 것을 근거) 이야기가 아니라 민간 외교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3회 한국을 오가면 4회 차는 비자발급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는지 등의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가 없기에 어디까지나 선별적으로 제 게시물에 있는 정보를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 베트남 여성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3개월씩 3회 국내 들어와 다문화 센터를 다니며 게시물 작성자의 아내와 함께 공부했다.
2. 베트남 여성이 4회 차 입국을 하려는데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았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고 다문화 센터 선생님께 연락을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고 그중 한 사람이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사람의 베트남 아내이다.
3.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공항에서 바로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사소한 일이지만 이 일에 대하여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사람은 최소 25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그 소식을 들은 나라는 미국, 일본, 러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너무나 다양하다.
국제결혼을 교육받을 때 민간 외교라고 하는데... 국가에서도 이런 사항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관리하면서 국제결혼을 하실 분들도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어려지고 직업도 이제는 사무직도 많이 늘어나기에 너무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지는 않았으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 귀국 조치가 된 베트남 여성분의 이야기가 있어서 이제 다문화센터에 아내를 데리러 갔을 때, 거기 계신 분들의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