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과 생활을 하면서 한국의 잠을 조금 자고 활동이 많은 생활에 적응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냥 두면 될 것인데 sns를 하면서 침대에서 뒹굴 거리는 것이 한국 사람들도 많이 하는 것이지만... 창의적인 생산이 직업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그런 삶을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한 방법은 초기에는 별도 공간에서 식사를 하다가 이제는 아침을 준비하는 부산함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유도합니다.
이후 먹는 식습관이 달라서 아내는 한국에서 생산된 베트남 쌀국수 라면을 먹습니다. 이 부분이 신기했는데 베트남 포장지인데 만든 곳은 경기도였습니다. 아마도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라면과 쌀국수이니 재료들을 가져다가 한국에서도 만드는 듯합니다.
처음에는 냄비에다 끓여서 먹다가 이후에는 커피포트로 끓인 물로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습니다. 그런데 봉지 라면인데도 이렇게 끓여도 문제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데도 밥을 먹으면서 한국어 방송이 나오는 티비를 틀어두고 쌀국수를 먹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문화 차이로 인해 조금 차이는 나지만 한편으로 비슷한 부분도 많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 동생처럼 침대에서 sns를 하는 그런 시간을 좀 더 줄이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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