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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불법 폭력 시위의 실체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SIREN, 교수 무릎 꿇리고 성명문 선언
동덕여대 총학생회와 레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SIREN)이 참여한 \'남녀 공학 전환 반대\' 폭력 시위가 학교측에 최소 54억 원의 피해 규모의 기물 파손과 더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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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에서 모임 장소를 정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전국에 떨어져서 일하기에 장소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서울에서 모이자고 누군가 말했을 때 거리나 시간 등 다양한 조건들이 달라서 고민합니다. 특별히 다른 의견이 없다면 톡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의견을 낸 친구는 물어봅니다.
'다들 동의한 것이지? 이번 모임 장소는 서울로 한다'
이처럼 침묵은 동의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침묵이 동의의 표현이란 또 다른 근거는 침묵 이후에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 따른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우선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댓글 표현들을 보면 자신이 인사 담당자라면 특정 여대 학생들을 뽑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더 나아가 모든 여대 출신 대학생들에 대하여 함께 일할 동료로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인식은 여대가 아니라도 여성 인력은 다른 대학교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여대 내에서 침묵으로 동의한 사항이 대학교 점거와 시위라는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사회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전에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일부의 의견이라면 이번에는 그런 익명성을 기반으로 교류가 일어나고 뉴스 등을 통해 공론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례에서 인간의 범주화 인식에 대한 대응 사례들도 보입니다.
여대라고 한정했지만 이것이 사회로 나온다면 지금 남녀 사회적 갈등에서 옅볼 수 있듯이 여성에 대한 범주화로 확장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현상에 대한 침묵은 한국 여성에 대하여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분과 비슷하게 유형화하고 그 구준이 정밀하지 못한다면 그분들과 동일하게 볼 것입니다. 그 끝에는 한국 여성인 분들과 아닌 분들이라는 범주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 또한 일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 국제 결혼은 외국인 등록을 통해서 집계가 됩니다. 이때 중국, 베트남, 일본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일본 여성과 결혼하면 대우받고 살아서 한국 여성과 결혼 사례와 다르다고 결혼을 해보지 않은 분들의 의견 제시가 많습니다. 이는 한국 여성과 한국 여성이 아닌 일본 여성분들에 대한 범주화의 결과로 보입니다. 이런 발언에 대하여 공감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 댓글을 달면 신기하게도 일본 여성과 결혼하지 않은 듯한 다수의 분들이 반론을 제시해 주십니다. 이 상황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이런 현상의 존재 자체는 눈 앞에 보이니 이에 대해 생각하고 대은하는 것이 더 발전적인 대응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 여성분들 내에서 이뤄지는 특정 사상에 대한 침묵으로 동의, 그리고 그것에 대한 범주화는 한국 여성들에 대한 이해의 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은 한국 여성에 대한 부정적 범주화의 과정 중에 있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시면서 서울에서 집을 팔고 이사하셔서 돈이 많으신 분, 농지와 농장을 유산으로 받으셔서 아파트에 거주하시며 외국인 노동자를 부려서 농사를 하시는 분 등 제 경우는 기준이 모호하지만 경제적 조건으로 본다면 부족할 것이 없는 분들이 한국 밖에서 인연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국제결혼 교육 중 외국인 배우자가 입국했을 때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듣도록 합니다. 거기에서 많은 이들이 무시하는 지역인 동남아와 중국 외에 러시아 분들도 있습니다. 특리 러시아어를 쓰시는 분들이 건축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시는 경우가 많고 그분들의 고등학생 정도 되는 자녀가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이를 중도입국 자녀라고 하는데 이렇게 들어오신 분들이 뛰어난 외모로 인해 20대 남성분들과 인연을 맺기도 합니다.
제가 국제 결혼을 했지만 나라를 따질 것이 아니라 결혼은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을 가진 분과 해야하고 자신도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사회적으로 과격한 여성분들의 활동에 대한 여성 내의 침묵은 동의로 인식될 것이고 그것은 범주화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 범주화가 과거에는 일부 여성주의 운동가에서 한정했던 것이 특정 여대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여대 전체로 보는 이도 늘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여성의 문제를 언급하는 사람에 대해 남성 내에서 반론 댓글을 쓰고 잘못했다고 말했지만 그 범주화가 커지고 범주화 결과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한국 여성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현재도 경계해야하는 것이 한국 여성의 무고로 남성만 처벌을 받은 뉴스 기사, 특히 연예인들이 무고의 경험을 당해서 자신은 별백하다고 당당하게 사진을 찍은 사례 등이 남녀 갈등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의 댓글에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현상이 많이 보입니다. 그 사례들은 기사를 통해 제시된 사실입니다. 다만 미디어로 기록되어 "반복"되기에 소수의 사례가 다수에게 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사례라도 자주 노출되기에 마치 다수의 여성분들이 그런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그런 중에 특정 여대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성분들에 대해 좋지 않은 사고도를 가진 분들에게 또 다른 근거자료가 됩니다.
국제 결혼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인연도 있고 1세대 이민자들의 소개도 있고 중도입국 자녀의 사회 생활 중 인연을 만나 결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과거와 같은 한국 여성만을 배우자고 삼는 것이 당연하다는 전통적 인식도 희미해져 갑니다. 분명 여성분들 내에도 바람직한 가치관을 지닌 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침묵으로 동의한 특정 여대의 사태와 여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할 때 특정 성향의 여성분들처럼 결혼을 배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 여성에 대한 범주화에 대해 침묵적 동의를 멈추시고 다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한국의 심각해지는 남녀 갈등에서 비교적 거리를 두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국제 결혼을 했지만 저처럼 어려운 절차를 경험하고 나라에 증빙하느라 수고를 하시기 보다는 한국 내에서 서로 배려하는 두 사람이 만나서 함께 좋은 인연을 맺기를 바랍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성분들 내에 자정의 노력이 없고 암묵적 동의가 지속된다면 범주화는 지금보다 심각해질 가능겅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주의하지 않으면 현재 특정 대학교에서 침묵하셨던 구성원분들의 상황과 비슷한 문제를 경험하게 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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